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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라이덴랭킹…세계 최고 수준 연구력 입증 종합순위 국내 10위, 생명·지구과학 7위, 사회과학·인문학 15위 등 대학 평판도 등 정성적 요인 배제, 연구성과 및 질 중심 평가 [2018-5-23]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의 연구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영남대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2018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 세계 50위, 국내 1위에 올랐다. 수학·컴퓨터공학 분야에서 4년 연속 세계 Top 50에 포함됐으며, 영남대를 제외하면 300위권에 오른 국내 대학도 없을 정도로 영남대의 연구력은 독보적이다. 라이덴랭킹은 종합순위와 함께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생물의학·보건학(Biomedical & Health sciences), 생명·지구과학(LIfe & Earth sciences), 자연과학·공학(Physical sciences & Engineering), 사회과학·인문학(Social sciences & Humanities) 등 5개 부문으로 발표한다. 영남대는 종합 순위에서도 지난해 국내 15위에서 올해 10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상위 10% 논문 비율이 지난해 7.1%에서 올해 8.1%로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생명과학·지구과학 분야 국내 7위, 사회과학·인문학 분야 국내 15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국내 19위 등에 오르며 전 분야에 걸쳐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용빈도 상위 10% 논문비율 기준)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대학 평판도 등 주관적인 정성적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논문의 수와 논문 인용도의 비율을 따져 순위를 산정한다. 라이덴랭킹의 순위산정지표는 각 학문영역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10%의 논문을 전체 논문과 비교한 비율이다. 때문에 대학의 연구 성과와 연구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학술정보서비스기업인 톰슨로이터의 DB를 활용해 4년간의 논문을 분석해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000편 이상의 국제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938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영남대를 포함해 국내 35개 대학이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덴랭킹의 순위산정은 각 학문영역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10%의 논문을 전체 논문과 비교한 비율을 주된 지표로 발표한다. 상위 10% 인용논문 비율이 주된 랭킹의 지표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DB를 통해 상위 1% 논문비율 등도 함께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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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성년의 날’ 맞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관·계례 행사 가져 전통 성년식 체험하며 한국 전통문화 매력 속으로 [2018-5-18]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 관례> 18일 오전 10시, 영남대 경산캠퍼스 민속촌 내 구계서원.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갓을 쓰고 비녀를 꽂은 이색풍경이 펼쳐졌다.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오는 21일 제46회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체험행사를 마련한 것. 이날 전통 성년식에는 우즈베키스탄, 케냐, 콜롬비아 중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6명 등 총 8명의 남녀 학생들이 각각 도포와 당의를 입고 ‘관례’(冠禮)와 ‘계례’(笄禮)에 임했다. 2016년 영남대 기계공학부에 입학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무수르몬쿨로브 우미드존(24, 3학년, Musrmonkulov Umidjon) 씨는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여성이 결혼을 하면 한국의 성년식과 비슷한 의식을 갖는다.”면서 “한국의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다. 대가야박물관에서 전통 혼례식 체험도 해본 적이 있어 한복이 낯설지 않다. 한국 유학 생활 중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관례 의식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관례는 20세가 된 남자에게 세 번의 관을 씌워주며 가족과 친족사회, 나아가 국가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의식이다.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3번의 관을 씌우고 옷을 갈아입히는 분리의례와 술로써 예를 완성하며 성인이 되었음을 하늘에 고하는 초례, 성인이 돼 조상이 내려준 몸과 이름을 잘 지키라는 의미에서 이름 대신 부를 ‘자’(字)를 내려주는 명자례 의식으로 구성된다. 계례는 땋은 머리를 풀고 쪽을 지어 비녀를 꽂아줌으로써 비로소 성인 여자가 되었음을 인정하는 의식이다.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 계례> 이날 성년식에서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이 ‘관혼상제’의 첫 번째 관문인 '관례'에 큰손님(賓)으로 초청돼 올해 20세가 된 남학생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글을 낭독하고, 치포건, 유건에 이어 세 번째 관(冠)인 갓을 씌우고 갓끈을 메어줌으로써 성인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전통 성년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며 축하한 서길수 총장은 “전통 관례와 계례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성인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부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길 바란다.”면서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한국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유학 생활 중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년의 날’은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세가 된 젊은이에게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자연스럽게 일깨워주고 사춘기를 벗어난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성숙을 축하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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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제3회 영남대학교 International EXPO 개최 13개국 22개 대학 47명 외국인 학생 참가해 현지 생활·문화 정보 제공 국제화 프로그램 소개, 해외 인턴십·취업 상담도 진행 [2018-5-16]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제3회 영남대학교 International EXPO’를 개최했다. 영남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엑스포를 개최해오고 있다. 학생들에게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16일과 17일 영남대 정문 시계탑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교환학생으로 영남대에서 수학중인 프랑스, 폴란드, 미국, 브라질, 중국 등 13개국 22개 자매대학 47명의 유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각 대학별로 마련된 부스에는 각 국에서 교환학생으로 파견돼 영남대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학생들과 해외 교환학생을 다녀온 학생 등 실제 교환학생 경험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파견 국가 및 현지 대학에 대한 소개와 함께 외국에서의 생활, 문화 등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과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16일 엑스포를 찾아 프랑스, 우크라이나, 대만 등 여러 부스를 돌며 상담을 받은 이태준(23,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3학년) 씨는 “올해 2학기에 교환학생을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 이번에 엑스포를 찾았다. 동유럽 지역 대학에 관심이 많다. 엑스포에 와서 보니 다양한 국가의 대학이 있어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정보를 얻고 있다.”면서 “현지 대학의 교육과정이나 교내 클럽 활동을 비롯해 치안 같은 일상생활까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번 엑스포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제별 배낭여행 프로그램(윈도우 투 더 월드), 외국인 교환학생과 내국인 학생 간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LPP, 버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해외 인턴십 전문 에이전시와 대학일자리센터 등이 참여해 해외 인턴십 및 취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한편, 영남대는 현재 50개국 389개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8년 1학기 현재 167명의 영남대 학생들이 15개국 57개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 가 있으며, 15개국 41개 해외 자매대학에서도 148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영남대로 와서 수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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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사립대 유일 ‘TOP10’에 이름 올려 현대경영 ‘100대 기업 CEO 분석’, 영남대 출신 4명 [2018-5-16]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국내 재계를 이끌고 있는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 전국 6위에 올랐다. 비수도권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경영전문지 현대경영이 대한민국 100대 기업 CEO들의 나이와 학력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매출액 순위 100대 기업(2016년 기준, 금융·보험·공기업 제외) CEO 128명 중, 외국인 CEO 등을 제외한 123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영남대가 총 4명의 CEO를 배출하며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많은 CEO를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가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22명), 연세대(17명), 한양대(6명), 성균관대(5명) 순이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1월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발표한 국내 금융권 CEO 배출대학 순위에서도 전국 6위에 오른바 있다. 금융권 CEO를 2명 이상 배출한 대학은 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 고려대 등 전국에서 9개교였으며, 비수도권 사립대 가운데는 영남대가 유일했다. 이밖에도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2017년 코스닥 상장법인 경영인 현황 조사’에서도 코스닥 CEO 배출 대학 순위 전국 6위에 오르며 재계에서 영남대 동문 파워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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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 교직원 63명, 강의우수교수 25명, 우수연구교수 14명 등 표창 장학팀, 캠퍼스관리팀 모범부서 선정 3회 강의우수교수상 수상자 4명 ‘천마 아너스’ 인증패 수여 [2018-5-15] 영남대(총장 서길수)는 15일 오전 11시 천마아트센터 중강당동 3층 컨벤션홀에서 개교 7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교직원 63명, 강의우수교수 25명, 우수연구교수 14명, 모범직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또한 장학팀과 캠퍼스관리팀은 모범부서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강의우수교수 수상자 가운데 임지석 기계공학부 교수, 김정수 군사학과 교수, 김경란 영어교육과 교수, 김숭현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등 4명은 3회째 강의우수상교수상을 수상해 천마 아너스(Honors) 인증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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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91학번 윤영일 동문, 해외 인턴십 호주지역 자문위원 위촉 인턴 기업 발굴부터 이력서 작성, 현지생활 가이드 역할까지 미국, 홍콩 등에 이어 영남대 해외 인턴십 거점 기대 [2018-5-14] “해외 인턴십, 처음에는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꿈과 열정을 갖고 도전해보는 경험, 그 자체가 나중에 큰 자산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호주에 거주하는 영남대 동문이 후배들의 해외 인턴십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18년째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윤영일(47, 위 사진 오른쪽) 비전 인베스트먼트 컨설팅(Vision Investment Consulting) 대표가 그 주인공. 윤 대표는 영남대 화학과 91학번 출신으로 졸업 후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2001년 호주로 건너갔다. 처음에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에서 1년 동안만 지내다 돌아올 생각이었던 그에게 다니던 회사에서 영주권 스폰서십을 제안했고, 결국 그는 호주에 정착하게 됐던 것. 그러던 그가 최근 영남대 해외 인턴십 호주지역 자문위원을 자원했다. 맨손으로 호주로 건너가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자리 잡기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전수해 주기 위해서다. 보수나 대가가 없는 후배들을 위한 순수 재능기부다. 윤 대표는 “호주에 거주하면서 워킹홀리데이 등으로 호주를 찾는 후배를 우연히 몇 번 만난 적이 있었다. 그때마다 조금만 조언을 해주고 도와주면 후배들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다시 모교와 인연이 닿은 만큼 호주를 찾는 후배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호주에서 학생들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업이나 기관 발굴에서부터 영문 이력서 작성, 현지 생활 가이드 역할까지 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현지에서 기업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세계한인무역협회 시드니지회 위원장, 시드니 코트라(KOTRA) 지역전문가, 재호 대구경북향우회 사무총장, 영남대 호주동문회 총무 등 현지에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영남대 학생들의 인턴십 활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 대표는 “기업 인턴십 뿐만 아니라, 호주 정부가 운영하는 국립공원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거나, 코트라나 한국 영사관 등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관이 많다.”면서 “반드시 인턴십과 취업을 연계해서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남대는 호주가 학생들을 위한 또 하나의 해외 인턴십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대는 미국과 홍콩 등에 매년 수십 명의 학생들을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파견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LA에 거주하고 있는 캐씨 킴(Kathy Kim) 자문위원의 역할이 크다. 그 역시 영남대 가정학과 77학번 동문으로 미국 지역 인턴 학생들의 대모 역할을 하고 있다. 2011년부터 8년째 자문위원을 하고 있는 그의 역할 덕분에 영남대의 미국 인턴십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후배들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해외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윤 대표는 “인턴십 준비과정부터 경험이 있는 선배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 같은 선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라고, 준비한 만큼 얻어갈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