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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분야 세계 최고 학술기관으로부터 ‘유기합성 분야 권위자’ 공인 최근 3년 간 SCI 저널 96편 논문 발표 우수저널 표지논문 잇달아 선정…세계적 연구성과 인정받아 [2018-1-15] 이용록(58, 사진)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가 영국왕립화학회 석학회원(FRSC·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Chemistry)으로 선임됐다. 1841년 설립된 영국왕립화학회는 화학분야 저명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세계 화학분야를 선도하는 학술기관이다. 영국왕립화학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갖추고,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연구자를 대상으로 수개월 간의 심사를 거쳐 석학회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회원은 왕립화학저널 아카이브(Royal Society of Chemistry Journal Archive) 자료 열람 등 영국왕립화학회에서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 교수는 새로운 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리활성 물질과 기능성 유기분자 합성 연구를 수행해 현재까지 276편의 논문을 SCI 저널에 게재했고, 44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영국화학회가 발행하는 <그린 케미스트리>(Green Chemistry, 영향력지수(IF)=9.125), <케미칼 사이언스>(Chemical Science, IF=8.668), <케미칼 커뮤니케이션스>(Chemical Communications, IF=6.319)를 비롯해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유기화학분야 저널 <오가닉 레터스>(Organic Letters, IF=6.579) 등 영향력지수 5 이상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에 주저자로 18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총 96편의 SCI 논문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5편의 논문이 우수저널 표지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유기화학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교수는 2017년 대한화학회 유기화학학술상, 영남대학교 우수연구상(2012년), 대한화학회 학술진보상(2008년)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기초연구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1995년 9월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부임했으며, 국내외 화학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6년 영남대 천마석좌교수로 추대됐다. 이밖에도 이 교수는 학술지분야 최대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에서 발행하는 유기화학분야 잡지인 <테트라헤드론>(Tetrahedron)으로부터 2013~2014년 2년 연속 베스트 리뷰어로 선정됐으며, 2014년에는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주목할 만한 화학>(Noteworty Chemistry)에 이 교수의 연구내용이 소개되기도 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의 세계대학평가 평가위원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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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을 통한 우수성과 창출 및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공로 나노구조 광촉매 개발해 관련 폐수처리산업 및 청정소재공정 발전에 기여 정부 지원 대학중점연구소 이끌며 ‘최우수’ 평가 받아 [2018-1-9] 영남대 심재진(60) 화학공학부 교수가 지난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국가연구개발을 통해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나노복합체, 고분자합성, 청정기술을 주요 연구분야로 다루는 심 교수는 최근 기존의 촉매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산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외선과 가시광선에서 사용 가능한 나노구조 광촉매를 개발해 관련 폐수처리산업 및 청정소재공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심 교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의해 영남대학교 청정기술연구소 내에 설립된 청정에너지중점연구소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다. 심 교수가 이끄는 청정에너지중점연구소사업단은 1단계 사업기간(2014년 9월 ~ 2017년 8월) 동안 SCI급 국제학술논문 176편 게재를 비롯해, 국내·외 특허 45건 출원(국제 3건) 및 10건 등록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두었으며, 미국, 중국, 인도, 이집트, 태국 등 세계 주요대학 및 기관과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청정 IT∙에너지 소재개발 분야에서 국제허브기관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이 사업 1단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심 교수는 서울대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석사를 거쳐 미국 텍사스오스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캘리포니아 버클리대에서 포스터닥 과정을 이수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선임연구원을 지낸 후, 1994년 9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심 교수는 한국청정기술학회 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학중점연구소협의회 부회장과 영남대학교 청정에너지중점연구소사업단장 및 청정기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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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양광발전학회 회장 역임, 산업통상자원부 전략기획단 MD 위촉 등 태양광발전·에너지산업 분야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및 산업 활성화 기여 [2018-1-4] 박진호(59, 사진) 화학공학부 교수가 한국공학한림원(이하 ‘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2015년 공학한림원 일반회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정회원이 된 것이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박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94년 9월부터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교수는 지난해 (사)한국태양광발전학회 제4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12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전략기획단 에너지산업 MD(Managing Director)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박 교수는 정부 ‘미래성장동력추진단’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시스템 추진단장,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태양광발전분과(PVPS, Photovoltaic Power Systems) Task1 한국대표, 한국태양광발전학회 국제협력부회장 및 수석부회장,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태양광 PD 등으로 활동하며, 태양광발전 및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박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2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2013년에는 국내 화학공학 분야 대표학회인 한국화학공학회로부터 ‘석명우수화공인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연구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공학한림원 2018년 신입 정회원은 전기전자정보공학, 기계공학, 건설환경공학, 화학생명공학, 재료자원공학, 기술경영정책 등 6개 분야에서 총 45명이 선정됐다. 박 교수는 화학생명공학 분야 정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전 분야에서 학계 인사는 박 교수를 비롯해 이병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김재정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 총 24명이며, 산업계에서는 전영현 삼성SDI 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이상봉 LG전자 사장 등 총 21명이 선정됐다. 공학한림원은 학계, 산업계, 국가 기관 등에서 공학 및 기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운 우수한 공학기술인을 발굴, 우대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 연구기관으로 국내 공학계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이 회원으로 포진돼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공학인협회인 만큼 회원 자격 요건도 매우 까다롭다. 공학, 산업기술 및 관련분야에서 15년 이상 활동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혁혁한 공로를 세운 자에게만 회원이 될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300명이 정원인 정회원은 만 65세 이하의 일반회원 가운데 총회의 승인을 받아 임명되는데, 신입회원 추천권을 가지는 등 공학 및 산업기술계에서 상당한 영향력과 권위를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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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사업단-대구 수성구, 협약 체결 후 4개월간 사업 추진 사회학과 학생 20여명, 마을신문·스토리북 제작, 환경개선 활동 등 큰 호응 [2018-1-4] <사회학과 학생들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제작한 헌옷수거함과 양심화단>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지역발전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이 지난해 9월 대구 수성구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으로 수행한 마을꾸미기와 도시재생,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영남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단 내 지역사회혁신부를 신설하고, ‘수성구 더불어 행복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학생들의 지역사회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행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영남대 사회학과 학생 2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수성구의 도시재생사업지인 범어2동, 만촌2동, 두산동, 상동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도시재생을 위한 아이템을 발굴했다. 영남대 사회학과 학생들은 ▲블로그를 활용한 마을신문 제작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전봇대 벽화 및 양심화단’ 설치 ▲마을지도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아래 사진) ▲마을 스토리 발굴 및 스토리북 제작 등 4개의 주제를 정해 4개월간 조별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학생들은 마을의 각종 행사와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은 블로그 마을신문을 만들고, 학생들이 직접 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인터뷰해 마을 스토리북을 제작했다. 학생들이 발로 뛰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젊은 감각을 더해 마을 홍보와 함께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대표적인 도시 문제 중 하나인 쓰레기 투기와 관련해 쓰레기가 자주 투기되는 전봇대 밑이나 헌옷수거함 옆에 전봇대 벽화와 양심화단을 조성해 주민들의 양심적 쓰레기 배출을 유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에 참가한 영남대 사회학과 4학년 윤동섭(24) 씨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직접 발로 뛰며 지역 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동체 문화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깨끗한 골목길 만들기를 목표로 양심 화단 설치를 진행했는데, 계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해 더욱 애착이 가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 좋아 더욱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영남대의 산학협력 사업에 대한 결과 발표 세미나가 1월 9일 수성구 더불어 행복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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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천마아트센터, 교직원·학생, 총동창회 등 300여명 참석해 공연 즐겨 이현 성악과 교수 진행, ‘만자레(Mangiare), 칸타레(Cantare), 아모레(Amore)’ [2017-12-21]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2017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해 학생들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1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린 ‘2017년 송년음악회’에는 영남대 서길수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이번 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영남대 구성원인 교수와 직원, 학생들이 소통하고 함께 즐기며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대 구성원을 비롯해 영남대 총동창회 정태일 수석부회장 등 동창회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더욱 뜻 깊은 공연을 만들었다. 영남대 성악과 이현 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송년음악회의 주제는 ‘만자레(Mangiare, 먹다), 칸타레(Cantare, 노래하다), 아모레(Amore, 사랑하다)’. 이현 교수가 직접 노래하는 ‘하망연(何茫然)’으로 문을 연 이날 공연에서는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성악가 권성준 씨를 비롯해 소프라노 이주희, 클라리넷 권소민 등이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드럼 등의 연주와 함께 소박하지만 멋진 연말 공연을 선사했다. 출연진들의 노래와 함께 댄스스포츠 선수들의 탱고 공연도 어우러져 더욱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서길수 총장은 “연말을 앞두고 일반적인 종무식이 아닌 영남대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즐기며 다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은 공연을 마련했다”면서 “이런 좋은 공연을 영남대 구성원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총동창회에 감사드린다. 내년 한해에도 영남대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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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국제개발학과 개설 40주년 기념 ‘해외조사 연구장학생’ 38명 선발 아프리카, 베트남 출신 유학생 3명도 장학생 선발 2006년부터 매년 장학금 지급, 총 184명에게 1억8천만원 전달 [2017-12-21] <20일 영남새마을장학회가 제12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영남새마을장학회(회장 최외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가 학과 개설 40주년을 기념해 2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12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영남새마을장학회가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모교인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의 개설 40주년을 맞아, 지구촌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양성이라는 학과의 특성에 맞게 ‘해외조사연구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베트남, 미얀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국가를 직접 방문해 국제기구의 개발협력업무 추진사례와 개도국 발전을 위한 정책추진사례를 조사하고 연구한다. 2017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두유럽새마을’팀 등 9팀 총 38명이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에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도 포함됐다. 아프리카 가봉에서 유학 온 2학년 시메레즈 이든(Chimereze Eden Nwaogu, 아래 사진 왼쪽)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베트남 출신 레응옥쩜(Le Ngoc Tram), 래가인느엇(Le Khanh Nhat) 등 3명이다. 이번에 선발된 해외 조사연구 장학생들은 해외현지조사를 마치고 보고서를 작성해 서로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근면, 자조, 협동과 나눔, 봉사, 창조정신을 실천한다는 측면에서 연합전공으로 참여한 경제금융학부 2학년 박세웅 학생도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1976년 개설된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로 입학 동문들이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장학회다. 1회 입학생인 최외출 회장을 비롯한 졸업생들이 주축이 돼 2003년 결성됐다. 2006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184명에게 1억 8,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최외출 회장은 "재학 시절 받은 장학금과 모교에 대한 감사함을 후배들에게 되돌린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장학회가 12번째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성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우리는 한국의 발전 뿐 아니라, 지난 시절 127억 7천만 달러를 지원해 준 국제사회에 보답할 때가 됐다. 새마을국제개발학도들이 역량을 쌓아 지구촌 공동과제 해결 전문가로서 역할을 해 국제사회에 보은도 하고, 미래 세대의 길도 개척하며, 후배들도 격려하고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영남대 정치행정대학 김정훈 학장, 경북장애인 체육회 김정일 사무처장(전 상주 부시장),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 영남새마을장학회 이경섭 사무국장, ㈜팔공엠엔씨 김진영 대표이사, 강동필, 이정주, 이미숙 교수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동문들이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한편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지금까지 1,75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유네스코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새마을운동을 새마을학문으로 정립해 국제사회의 공동과제인 빈곤극복과 지역개발문제를 다루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필리핀 엔드런(Enderun)대학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을 전수하는 등 한국의 자생학문을 해외에 수출하는 중심학과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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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21일 롯데인재개발원에서 ‘대학일자리센터 연합 취업캠프’ 개최 영남대·건국대·명지대 등 취업준비생 90명 연합 취업캠프 참여 입사서류 작성, 실전 모의면접 등 2박 3일 합숙 교육 [2017-12-21] 영남대와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취업관문을 뚫기 위해 뭉쳤다. 영남대가 건국대, 명지대와 함께 ‘2017학년도 제2차 대학일자리센터 연합 취업캠프를 개최한 것.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이번 연합 취업캠프에는 각 대학에서 30명씩 총 90명이 참가했다. 지난 6월 경기도 용인 대응경영개발원에서 영남대, 건국대, 명지대, 조선대 학생 120명이 참가한 1차 캠프에 이어 두 번째 연합 취업캠프다.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한 이번 연합 취업캠프는 2018년 상반기 공채를 대비해 각 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현직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취업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직무역량스쿨, 입사서류 작성, 실전 모의면접 등을 진행했다. 1일차에는 블라인드 채용대비 취업전략, 팀 빌딩, 직무분석 교육을 실시하고, 2일차에는 입사서류 작성과 스피치 & 보이스 연습 및 실전 모의면접, 캠프 마지막 날에는 실전 모의면접을 단계적으로 거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연합 취업캠프에 참가한 김호현(26, 영남대 국제통상학부 졸업) 씨는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 취업캠프에 참여해 보니, 각 취업준비생들의 장단점도 보이고 나의 취업준비가 어느 정도 되었는지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더욱 더 동기부여가 된 만큼 내년 상반기에는 반드시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강석복 센터장은 “취업하는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각 대학 학생들이 이번 3개 대학 연합 취업캠프를 통해 서로의 장단점을 확인하고 벤치마킹하며 취업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학일자리센터에서도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에 선정돼 올해 4월 총장 직속 기구로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를 설립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들이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대학, 지자체 등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대학 내 직접화된 진로 및 취업지원 기구다. 현재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12명의 취업컨설턴트가 교내에 상주하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및 취업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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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청색기술 산학융합추진단’ 발대식 갖고 사업추진 본격화 경산시 ‘청색기술산업’ 발전 전략과 연계 시너지 기대 ‘산·학·관’ 함께 지역산업 고도화 추진…영남대 “연구·인재육성 앞장설 것” [2017-12-21] <영남대가 ‘청색기술 산학융합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청색기술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왼쪽에서 여덟 번째부터 백성옥 영남대 교학부총장, 경산시 김호진 부시장)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최근 미래 블루오션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청색기술’의 연구와 인재 육성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색기술’은 자연에서 생물의 구조와 기능에 착안해 경제적 효율성이 뛰어난 물질을 창출해내는 기술이다. 자연친화적이면서 환경오염을 사전 차단하는 혁신적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단점인 일자리 감소와 소득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블루오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남대는 20일 오후 5시 기계관 회의실에서 ’청색기술 산학융합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청색기술을 선도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영남대 백성옥 교학부총장, 박용완 산학협력단장, 김석영 공과대학장, 신재균 기계IT대학장과 청색기술 원천기술을 보유한 교수 20여 명을 포함해 경산시 김호진 부시장 등이 참석해 청색기술 선점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특히 경산시는 올해부터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청색기술산업을 지역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청색기술 전문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업과 기업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남대와 경산시의 청색기술 산업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이번에 영남대 청색기술 산학융합추진단이 설립됨에 따라 관련 사업 추진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백성옥 교학부총장은 “청색기술 산학융합추진단이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영남대가 청색기술 기반 원천기술 확보와 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 또한 관련 분야 지역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지역산업 고도화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대 청색기술 산학융합추진단은 생명·나노·바이오·로봇공학 등 관련 분야 전문 교수들을 중심으로 청색기술 연구역량을 결집하고, 원천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등의 산업패러다임 변화에 산·학이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경산시에서 추진 중인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기반산업에 부합하는 다양한 전략방향 제시와 전문가별 원천기술과 청색기술을 접목한 국비사업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영남대와 경산시는 각 전문영역별 실무적 분석을 통해 R&D 수요 및 전략사업 등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