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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라베대학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및 새마을운동연구센터 개소 협약 에티오피아 전 교육부장관 또 별도로 영남대 찾아 현지 대학 새마을학과 설립 지원 요청 에티오피아 주정부(SNNPR, 암하라), 새마을운동 도입·현지화 적극 나서 ‘새마을연수단’ 자비로 수차례 파견해 영남대 새마을 연수 프로그램 참여 [2022-6-29] <영남대학교-웨라베대학교 간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및 새마을운동연구센터 개소 협약> 아프리카 대륙 1호 ‘새마을학과’ 설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에티오피아 웨라베대학교(Werabe University)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및 새마을운동연구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월 30일 오후 3시 30분 영남대 본부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웨라베대학교 토우픽 제말 알리(Dr. Towfik Jemal ALI) 총장을 비롯해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주(SNNPR, Southern Nationas, Nationalities and Peoples' Region) 여당 지역위원장과 주지사 최고 고문, 농업국 공무원, NGO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에서 진행된 행정안전부 새마을운동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번 방한 기간 중, 새마을운동 연수와 함께 향후 에티오피아 현지 대학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과 새마을운동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해 최외출 총장을 만나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기존 필리핀과 캄보디아 현지 대학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가 설립돼 운영 중이며, 웨라베대학교 새마을경제개발학과가 설립된다면 아프리카 1호가 된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 웨라베대학교 측에서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IIDC)에 ‘새마을운동’과 ‘새마을학’에 대한 적극적인 전수 요청을 하면서 이루어졌다. 웨라베대학교는 재학생 8천여 명 규모의 4년제 국립종합대학으로 2016년 설립됐다. 10년 이내 에티오피아 종합대학 5위권 진입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학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대학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개설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컨설팅 ▲새마을운동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지원 ▲교수, 직원 및 학생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자료·정보 교환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웨라베대학교 알리 총장은 “에티오피아 현지의 새마을운동 성공을 위해 새마을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 이번 국제교류 협약을 계기로 영남대가 축적한 교육·연구 성과물과 노하우를 웨라베대학에 꼭 전수해 주길 부탁한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최외출 총장은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웨라베대학교 새마을경제개발학과가 설립될 수 있도록 영남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교육과정 정립과 운영을 위해 웨라베대학교 현지 교수 요원을 양성하는데 영남대가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앞서 최외출 총장은 쉬페라우 테클마리암(Shiferaw Teklemariam Menbacho) 에티오피아 전 교육부장관을 만나 에티오피아 대학의 새마을학과 개설에 대해서도 논의(위 사진)했다. 이 자리에서 테클마리암 전 장관은 최 총장에게 에티오피아 국립대학교인 아와사대학교(Hawassa University)에 새마을학과 설립 지원을 요청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지역 국가 중 새마을운동 도입과 현지화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다. 영남대는 에티오피아 암하라(Amhara)주와 SNNPR 등 주지사와 고위급 공무원, 정당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연수 프로그램을 이미 수차례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에티오피아 각 주정부에서는 새마을운동과 농촌개발 성공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100% 자비를 들여 수차례에 걸쳐 새마을연수단을 영남대로 파견한 바 있다. 개도국의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영남대를 찾아 연수를 받고 돌아갔다는 점에서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됐다. 에티오피아 암하라주와 SNNPR은 각각 인구 1,800만 명이 거주하는 거대 지역이다. 현재 최외출 총장은 SNNPR 주지사의 고문을 맡고 있기도 해, 에티오피아 현지 새마을학과 설립을 비롯한 새마을개발 사업이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잠비아에서도 현지 새마을학과 설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잠비아 대사관 측은 영남대에 새마을학과 설립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아프리카 1호 새마을학과 설립에 이어 아프리카내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동시에 새마을학과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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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에서도 금1, 은4, 동5 등 10개 메달 휩쓸어 [2022-7-4]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종합우승에 오른 영남대학교 레슬링부> 영남대학교 레슬링부(감독 김익희)가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는 단체종합우승을 비롯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개인전에서는 남대현(체육학부 4학년, 74k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황동진(체육학부 1학년, 74kg), 박용민(체육학부 4학년, 86kg), 장동혁(체육학부 3학년, 92kg), 조종오(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125kg) 선수가 은메달, 이혁철(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57kg), 신채환(체육학부 1학년, 57kg), 장현우(체육학부 4학년, 70kg), 김성훈(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92kg), 하윤호(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125kg)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영남대 레슬링부 김익희 감독은 “몇몇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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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주한 외교사절 초청 입학설명회’ 개최 21개국 주한 대사 등 외교사절 30여명 참석해 뜨거운 관심…질문 쏟아져 영남대 “글로벌 새마을 리더 양성 통해 지구촌 공동발전 견인 할 것” [2022-6-29]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새마을국제개발 성과 공유 및 입학설명회’>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글로벌 새마을 리더 양성 과정에 대한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월 29일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새마을국제개발 성과 공유 및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입학설명회’에 주한 외교사절단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주한 미얀마, 베트남, 세네갈, 잠비아, 페루 등 8개국 대사를 비롯해 총 21개국에서 주한 외교사절 30여 명이 참석해 자국의 새마을국제개발 인재 양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개원 11주년을 맞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개도국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인재 양성 및 새마을국제개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석사학위 과정 소개를 통한 개도국 인재 양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새마을국제개발 성과 공유 및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21개국 주한 외교사절>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입학설명회에서는 설립목적과 교육과정, 교수진, 교육시설, 장학제도, 졸업생 활동, 글로벌 네트워크 현황 등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10명이 직접 참석해 새마을학도로서 경험하고 느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강점을 전해, 참석한 주한 외교사절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새마을운동과 새마을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듯 외교사절들도 질문을 쏟아냈다. 설명회에 참석한 외교사절들은 설명회와 질의응답 시간뿐만 아니라 점심식사 시간 내내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 및 대학원 관계자들과 함께하며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았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윌버 시무사(H.E. Wylbur C. Simuusa) 주한 잠비아 대사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잠비아 발전을 위해서는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의 전문가와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미 잠비아 출신 유학생들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졸업하고 곳곳에서 새마을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한 잠비아 대사관에서 적극적으로 유학생을 추천하겠다. 글로벌 새마을 리더 양성을 위해 영남대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입학설명회 발표자로 직접 나선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이희욱 원장은 “오늘 설명회를 통해 각국 대사를 비롯한 외교사절들이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의 인재 육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지구촌 공동발전을 견인할 글로벌 새마을 리더 양성을 위해 개도국과 지속적인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새마을국제개발 성과 공유 및 입학설명회’> (왼쪽부터 최외출 총장, 이희욱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도 이날 직접 설명회 자리에 참석해 주한 외교사절을 맞았다. 최 총장은 “ 유엔 WFP(세계식량계획)가 2011년부터 절대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새마을 제로 헝거 커뮤니티(Zero Hunger Communities)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는 등 새마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문화 브랜드다. 영남대는 한국의 빈곤 극복 정책이었던 새마을운동을 40여 년 간 교육·연구해오며 ‘새마을국제개발학’이라는 학문으로 체계화하고 발전시켰다. 전 세계 개도국에서 영남대로 새마을국제개발의 학문적 성과와 교육 노하우를 전수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면서 “영남대는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 노하우를 세계와 공유해 국제사회의 빈곤 극복과 지구촌 공동번영에 기여하겠다. 특히, 새마을국제개발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서 개도국 발전을 이끄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 노하우를 공유해 개도국의 글로벌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등 전 세계 71개국에서 808명이 입학했으며, 이 가운데 682명이 ‘새마을학’ 석사 학위를 받고, 각 국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공공기관, 국제개발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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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부총리 직접 전수 요청…현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및 복수학위제’ 결실 2024년에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편입해 2년간 수학…양 대학 복수학위 수여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2+2 복수학위제 확대 운영 기대 [2022-6-30]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 한국어교육문화센터 개소식> (왼쪽부터 티 로렌 이사장, 최외출 총장, 킹 로타나 총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캄보디아에 뿌린 ‘새마을’ 교육·문화 한류의 씨앗이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최근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4박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출장길에 올랐다. 그동안 영남대가 추진한 캄보디아와의 교류 협력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후속 추진 업무를 직접 챙기기 위해서다. 최 총장은 4일간의 짧은 일정 중 캄보디아 부총리와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대학 이사장과 총장, 국제NGO단체 회장 등 캄보디아 고위급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영남대와의 국제교류를 통한 캄보디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3일 최 총장은 캄보디아 출장 첫 일정으로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Western University)를 찾았다.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출범식과 한국어문화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지난 2020년 영남대는 웨스턴대와 ‘새마을학’ 복수학위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2년 5월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첫 신입생 36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2년간 웨스턴대를 다닌 후,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로 편입해 한국에서 2년간 새마을학을 공부하게 된다. 한국에서 창시된 토종학문이 복수학위제를 통해 양국에서 동시에 새마을학사를 배출하게 되는 최초의 사례다. 역사적인 출범식 자리에서 웨스턴대 킹 로타나(Kieng Rotana) 총장은 “한국의 명문 사립대인 영남대와 교류를 통해 새마을학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며 웨스턴대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새마을경제개발학과와 한국어문화교육센터가 웨스턴대의 글로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학부 복수학위과정에 이어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졸업생들이 영남대 대학원에서 유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선진국으로서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영남대는 교육적인 측면에서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의 교육·연구 성과는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와 웨스턴대의 2+2 복수학위제가 교육 분야에서 글로벌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2+2 복수학위제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 캄보디아 현지 국영방송국 인터뷰 모습> 현지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캄보디아 현지 국영 방송국은 최외출 총장 인터뷰를 포함해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출범식과 한국어문화교육센터 개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해 캄보디아 전역에 방영되기도 했다. 사실 캄보디아에서 ‘새마을학’이 뿌리내리는데 그 씨앗을 뿌린 당사자가 최 총장이다. 지난 2019년 4월 당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였던 최 총장은 캄보디아 정부와 대학의 요청에 의해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개설을 위한 세부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캄보디아 훈센(Hun Sen) 총리의 고문으로 활동 중인 최 총장이 캄보디아 임채이리(Yim Chhay Ly) 부총리로부터 직접 새마을학 전수를 요청 받았다. 당시 최 총장은 직접 웨스턴대 측과 학과 신설 및 복수학위제 실시를 위한 제반 협의를 추진했고, 그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에 최 총장이 직접 캄보디아로 날아간 이유다. 웨스턴대 티 로렌(Te Laurent) 이사장은 “웨스턴대의 설립 목적은 국가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있다. 이는 영남대의 교육이념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한국은 과거 전쟁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인재 양성과 새마을운동을 통해 경제를 부흥시켜 오늘날 선진국으로 발돋움했다. 캄보디아는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 노하우가 절실하다. 그런 의미에서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의 출범은 개교 이래 가장 의미 있고 중요한 사건이다”면서 “새마을경제개발학과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한국의 발전모델을 캄보디아에 정착시키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외출 총장이 웨스턴대학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영남대는 웨스턴대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주요 대학과의 교류 확대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최 총장은 임채이리 부총리와 교육청소년부 장관의 권유로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 RUPP) 체트 칠리(CHET Chealy) 총장도 만나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대학 총장은 ‘새마을학’을 중심으로 한 학부 과정 설립 및 운영과 대학원 과정 협력, 각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 교류 등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영남대의 성과는 그동안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의 교육·연구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선도적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다. 영남대는 지난 40여 년간 새마을운동 관련분야 연구 및 교육을 지속해왔으며, 2011년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해 국내 최초로 개도국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새마을학 석사과정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 노하우도 축적했다. 지금까지 전 세계 71개국에서 808명이 입학했으며, 이 가운데 682명이 새마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들은 각 국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공공기관, 국제개발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 중이다. 캄보디아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출범에 대해 그 누구보다 기대를 하는 이도 캄보디아 현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동문들이다. 이들은 최 총장의 캄보디아 출장 소식을 듣고 한자리에 모여 최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동문들은 자발적으로 현지 동문회를 결성해 캄보디아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새마을 관련 사업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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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라이덴랭킹 종합순위 6위로 ‘껑충’ … 세계 수준의 연구 질 평가 받아 수학·컴퓨터 분야 8년 연속 국내 1위…세계 55위, 아시아 14위로 글로벌 위상 생명·지구과학 7위, 자연과학/공학 16위 등 다양한 학문분야 순위 상승 [2022-6-29]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연구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영남대가 ‘2022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종합순위 6위에 오르며, 지난해 14위에서 껑충 뛰어올랐다. 이 가운데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는 8년 연속 국내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연구력을 보여줬다. 특히, 수학·컴퓨터 분야에서는 전 세계 랭킹이 대폭 상승했다. 전 세계 1,318개 평가 대상 대학 가운데 55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561개 대학 가운데서는 14위에 오르며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영남대는 생명·지구과학 분야 국내 7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국내 16위 등에 대부분의 학문 분야에서 순위가 오르며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세계적인 대학평가에서 영남대학교는 해가 거듭될수록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8년 연속 국내 1위에 오른 수학·컴퓨터 분야를 비롯해 종합평가에서도 순위가 대폭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학문 분야에서 순위가 오르며 글로벌 명문사립대로서의 위상이 정립됐다”고 반기면서 “교수와 직원 등 모든 대학 구성원들의 축적된 역량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영남대의 우수한 교육·연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미래는 대학교 브랜드가 아닌 특성화된 학과 브랜드 시대가 될 것이다. 세계수준의 학과 특성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의 라이덴대학이 대학의 연구력을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세계대학 순위다. 대학 평판도 등 주관적인 정성적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논문의 수와 논문 인용도의 비율을 따져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 성과와 연구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올해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간 국제학술지에 8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69개 국가, 1,318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국내 대학은 총 49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됐다. 라이덴랭킹은 종합순위와 함께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생물의학·보건(Biomedical & Health sciences), 생명·지구과학(LIfe & Earth sciences), 자연과학·공학(Physical sciences & Engineering), 사회과학·인문학(Social sciences & Humanities) 등 5개 부문으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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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기초 자치단체장 17명, 교육감 1명 등 총 101명 당선 이인선 동문도 보궐선거로 국회 입성 제21대 국회의원 14명 배출 이어 다시 한 번 정치권 동문 저력 [2022-6-27] 영남대학교 총동창회가 27일 오후 6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동문 축하연을 열었다. 지난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 1명, 교육감 1명, 기초자치단체장 16명을 비롯해 광역의원 23명, 기초의원 60명 등 총 101명의 영남대 동문이 당선됐다. 같은 날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대구 수성을에 출사표를 던진 이인선(식품영양78학번) 동문도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영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06(이하 ‘최경’))가 재선에 성공했으며, 강은희(최경 18) 대구시교육감도 연임에 성공했다.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대구에서 류한국 서구청장(행정 74), 이태훈 달서구청장(경영 75), 류규하 중구청장(제약 75), 배광식 북구청장(일반대학원 석사 82), 조재구 남구청장(경영대학원 석사 08), 김대권 수성구청장(최경 18)이 당선됐으며, 경북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식품가공 70), 최기문 영천시장(경영 71), 김진열 군위군수(축산 78), 강영석 상주시장(사회 85), 권기창 안동시장(일반대학원 박사 95), 조현일 경산시장(경영대학원 석사 10), 이남철 고령군수(행정대학원 석사 19), 김충섭 김천시장(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리더과정 11(이하 ‘최고위’)), 김하수 청도군수(최고위 13), 남한권 울릉군수(최경 04) 등이 영남대 출신이다. 이날 축하연에는 윤동한 영남대 총동창회장과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김관용 영남대 총동창회 고문 등 영남대 동문과 정·재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축하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당선을 축하했다. 윤동한 총동창회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동문들의 활약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빛을 발했다. 영남대 동문들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리더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당선되신 모든 영남대 동문들이 개인의 역사이자, 학교의 역사이며, 국가의 역사를 써내려간 것”이라면서 “27만 동문들을 대표해 모교와 총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이고 영남대인의 자긍심을 심어준 당선 동문들에게 축하드린다”고 했다. 최외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최빈국에서 선진국이 된 전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다. 이러한 대한민국을 이끈 리더를 많이 배출한 곳이 영남대학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동문들이 그 저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의 믿음으로 선택받은 동문들이 대한민국을 품격있는 선진국으로 이끄는 지도자가 되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영남대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함없이 응원해 달라”고 했다. 앞서 영남대는 지난 2020년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14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바 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광역자치단체장 2명, 기초자치단체장 18명, 교육감 1명 등 총 21명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정치권에서의 동문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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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선정 국비, 지자체 지원금 등 총 사업비 140억 원 세노테라피 기반 비만, 당뇨병, 골다공증 등 고령화 대사질환 예방·치료 연구 [2022-6-24]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전경>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당뇨병, 골다공증 등 고령화 대사질환을 예방·치료하는 국가 연구사업을 주도하게 됐다. 영남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사업에 선정된 것.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하고 육성해 과학적 난제 및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199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기초의과학(MRC), 이학(SRC), 공학(ERC) 분야가 있다. 이번 MRC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올해부터 2029년 2월까지 ‘세노테라피 기반의 차세대 대사질환 중재 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95억 원, 대구시 7억 원, 경상북도 7억 원 등 대규모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을 비롯해 영남대 7억 원, 영남대의료원 21억 원, 참여기업 3억5천만 원 등 총 140억 원이 투입된다. 영남대 의대와 약대, 자연과학대 등 기초과학 분야와 임상의학 분야 교수 12명이 연구에 참여하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영남대 교원창업기업인 ㈜바이오솔릭스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위즈메디도 사업에 참여한다. 2025년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율이 20%가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한국은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고령화로 인한 비만, 당뇨병, 고콜레스테롤증과 같은 대사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70세 이상의 경우, 당뇨병 유병률이 30% 정도로 굉장히 높은 상황이다. 영남대가 추진하는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예방·치료 연구가 주목받는 이유다. 영남대는 MRC 사업에 3회 연속 선정되며 기초연구분야에서의 연구역량을 정부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2005년 노인성혈관질환연구센터와 2015년 스마트에이징융복합연구센터가 MRC 사업 지원으로 진행됐다.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선행 연구 성과와 인적·물적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이번 MRC 사업이 더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영남대 의과대학 박소영 교수(생리학교실)는 “세노테라피 기반 기술을 통해 노화세포만을 표적으로 삼아 비만, 당뇨병, 죽상경화, 골다공증과 같은 고령화 대사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적이다. 대사질환 예방과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차세대 우수 기초의과학 연구자 양성은 물론, 관·학·산·연 공동 연구를 통해 대구·경북 메디시티 및 지역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