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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법률자문제공 업무협약 체결 실무교원 10명, 재학생 23명으로 리걸클리닉센터 상담진 구성 취약계층 및 법률사각지대 지원에 꾸준히 노력... 최근 5년 230여건 상담 [2022-5-12]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대구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업무 협약식>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김인아 관장, 이동형 원장)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동형)과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김인아)이 12일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장애인 학대사건 증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법률자문 협력을 통한 피해자 지원을 약속했다. 대학의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역량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학대피해 장애인 지원을 위한 법률 상담 및 자문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학술연구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활동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전국 최고수준의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기록하는 명문 로스쿨로, 이번 협약 이전에도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해왔다. 전직 판사, 검사 등 10명의 변호사와 재학생으로 구성된 리걸클리닉센터를 운영하며 한국노총 경북구미지부 무료법률상담센터, 경상북도 장애인권익협회, 영남대학교 학생회 등과 협력하여 지역주민, 교직원, 재학생 등의 법률자문에 힘써왔다. 김인아 대구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 자문과 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학대피해 장애인의 피해 회복과 학대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며 효과적인 장애인 지원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동형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학대피해 장애인의 법률지원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법률지원과 함께, 향후 영남대 의료원의 의료지원으로 학대피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최상의 지원 서비스로 학대피해 장애인을 보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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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각 국 고위 공무원, NGO, 학계 등 ‘지구촌 공동 번영을 위한 교육의 역할’ 모색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기조강연 나서 ‘교육ODA’, ‘세계시민교육’, ‘글로벌리더십 교육’ 강조 지구촌 지속가능발전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공유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 비전 제시 [2022-5-10]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글로벌 포럼> ‘지구촌 공동 번영을 위한 교육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영남대학교 개교75주년 기념 글로벌 포럼(Global Forum, 75th Anniversary of Yeungnam University)이 개최됐다. 지구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요구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일과 11일 이틀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글로벌 포럼에는 국제기구 관계자, 각국 주한 대사와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학계와 NGO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에 송출됐다. 이날 글로벌 포럼 개회식에서는 데이비드 비즐리(David Beasley) WFP(유엔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이 축전을 보내왔으며, 미하엘 라이펜슈톨(Michael Reiffenstuel) 주한 독일대사와 이철우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항 추온 나론(Hang Chuon Naron)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장관, 정진택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이 축사했다.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축전을 통해 “WFP로부터 가장 많은 원조를 받은 국가 중 하나인 한국이 지금은 상위 15개 원조공여국 중 하나가 됐다.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제로헝거(Zero Hunger)’ 프로그램에 영감을 준 경이로운 사례로 꼽힌다. 특히 한국의 새마을정신은 ‘지역사회에 뿌리 내린 발전과 타인을 돕기 위한 개발경험 공유’라는 WFP의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는 핵심 사례다.”면서 “WFP가 세계 각국에서 시행한 ‘새마을 제로 헝거’ 프로젝트가 상당한 성과를 얻었다.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하고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영남대학교가 그 중심에 있다. 한국의 발전경험과 WFP의 실행 역량을 대규모로 결합해, 지역사회 결속과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영남대학교 글로벌 포럼에서의 논의가 기아로부터 자유로운, 더 밝은 미래 건설을 위한 교육의 역할에 대하여 이해를 넓히고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글로벌 포럼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글로벌 포럼은 제8대 UN 사무총장을 지낸 반기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지구촌 공동 번영을 위한 교육의 역할’에 대해 ‘교육 ODA’, ‘세계시민 교육’, ‘글로벌 리더십 교육’ 이라는 세 가지 화두를 던진 반기문 이사장은 교육 ODA에서의 선진국의 역할, 인류 공동체에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전 지구적 과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리더의 자질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반 이사장은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는 것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토대다. 개도국의 열악한 교육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진국 위상에 걸 맞는 과감한 원조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교육 ODA는 특성이 있고 목표와 대상이 뚜렷해야 한다. 영남대가 가장 좋은 모델이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국제개발협력원을 설립해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경제발전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개발 리더 양성을 통해 지구촌 빈곤 퇴치와 공동번영에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은 전 세계 현대사에서 가장 성공한 지역사회개발모델로 평가된다.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글로벌 포럼(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기조강연)> 10일 오후에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본격적인 포럼이 진행됐다.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좌장을 맡은 세션1에서는 <글로벌 환경 변화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신성철 전 KAIST 총장이 기조발표를 하고, 한경구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류정우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두보이즈캠퍼스 총장, 수오스 야라(Suos Yara) 캄보디아 국회의원이 각각 주제 발표했다. <한국발전 경험의 개발도상국 공유를 위한 영남대학교의 교육>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은 김재춘 영남대 교육혁신부총장이 좌장을 맡았다. 세션2에서는 김기수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을 지낸 김영목 G&M글로벌문화재단 대표, 로타나 킹(Rotana Kieng)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 총장, 윌버 시무사(Wylbur Simuusa) 주한 잠비아 대사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이 좌장을 맡은 세션3에서는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교육의 역할>에 대해 손혁상 코이카(KOICA) 이사장이 기조발표를 했으며, 다닐로 라디자발 콘셉시온(Danilo Lardizabal Concepcion) 국립 필리핀대학교 총장, 메쿠리아 데클레마리암(Mekuria Teklemariam) 에티오피아 장관, 윤종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아서 리(Arthur Lee) 한국 뉴욕주립대학 총장이 각각 발표했다.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글로벌 포럼(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환영사)>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포럼은 지난 75년 동안 대한민국의 발전 주역을 양성해 온 영남대학교가 앞으로 75년은 전 세계의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고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다. 특히 선진국으로 올라선 한국은 개도국과 발전경험을 공유해야 하고, 대학은 글로벌 교육·연구 활동을 통해 인류의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그동안 영남대는 개도국의 발전을 견인하는 지구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포럼을 통해 영남대가 추진해 온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고 성찰하는 것은 물론, 대학교육 혁신의 방향과 효과적인 전략, 나아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글로벌 포럼 2일차인 11일에는 학생들의 연구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영남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도전정신 고취와 지구촌 공동번영에 앞장서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글로벌 챌린지 스토리(Global Challenge Story)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구촌 공동 번영을 위한 연구 방향>(대학원 부문)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나의 미래와 지구촌의 미래>(학부 부문)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5명의 개인과 1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이날 포럼 시작 전 시상식을 가진다. 수상자들은 본인의 연구 성과가 담김 글과 영상을 이번 글로벌 포럼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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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과 봉사> 교과목 수강생들, ‘나눔·봉사·창조’ 정신 실천 올해부터 필수 교양 교과목 지정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소양 함양 ‘인류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 목표 [2022-5-2] 5월 첫 째 월요일 아침 7시 30분, 200여 명의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삼삼오오 캠퍼스에 모였다. 이들이 이른 아침부터 캠퍼스를 찾은 이유는 깨끗한 캠퍼스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이번 학기 <사회공헌과 봉사> 교양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이날 청소 봉사 활동은 ‘제1회 사회공헌과 봉사 실천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약 1시간 동안 캠퍼스 곳곳에서 진행됐다. <사회공헌과 봉사 실천의 날에 참여한 최외출 총장과 학생들> 영남대는 올해부터 필수 공통교양 교과목으로 <사회공헌과 봉사>를 신설했다. 이 강좌는 개인이 사회구성원이자 지구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공동체의식과 세계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개설됐다. 영남대가 추구하는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밑바탕이 될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022학년도 1학기에는 총 25개 분반이 개설돼 2,38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이날 캠퍼스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석현(영남대 전자공학과 1학년) 학생은 “수업을 통해 사회공헌의 의미와 나눔과 봉사, 창조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CSR, CSV, ESG와 같은 기업 관점에서의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도 알 수 있었다. 나눔과 봉사, 창조 3가지 정신과 가치를 잊지 않고, 개인만이 아닌 공동체를 생각하는 지구촌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아침 일찍 교수님, 동기들과 캠퍼스 청소를 하며 봉사 활동을 몸소 체험도 하고, 구성원끼리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더욱 뜻깊었다. 교내 활동을 시작으로 더 많은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 특히 해외 봉사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 기회가 된다면 전공인 전자공학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으로 교육이나 기술 봉사 활동도 갈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이정주 교수는 “<사회공헌과 봉사> 교과목을 통해 지구촌 공동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나눔, 봉사, 창조 정신을 함양하고 사회공헌과 리더십을 학습할 수 있다. 사회공헌의 가치와 실천 역량을 함양해 학생들이 사회 발전과 지구촌 공동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캠퍼스 청소 활동과 같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사회공헌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사회공헌과 봉사 실천의 날’ 행사에 동참해 강의실에 배운 내용을 스스로 실천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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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 3.0)’ 선정 2027년까지 최대 6년간 총 240억원 국비 지원…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2012년부터 추진한 LINC사업 성과 및 산학협력 모델 인정받아 학생 취·창업 활성화, 산업체 경쟁력 제고 등 지역 사회 상생 발전 견인 [2022-4-28] <영남대학교 ‘2019 YU 산학협력 엑스포’ 개최 모습>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 3.0)’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간(3+3) 매년 약 40억 원 씩 총 2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LINC(링크) 3.0 사업은 1단계(2012~2016년)와 2단계(2017~2021년)에 걸쳐 시행한 링크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국고 지원 사업이다. 교육부는 일명 ‘링크(LINC)사업’으로 불리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을 지난 2012년부터 1∼2단계에 걸쳐 시행한 바 있다. 지금까지 영남대는 1, 2단계 모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링크 3.0 사업 선정으로 2027년까지 최대 16년간 정부 지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링크 3.0 사업은 기술혁신선도형(13개교), 수요맞춤성장형(53개교), 협력기반구축형(10개교) 등 총 3개의 사업 유형으로 나누어 선정하였으며, 이 가운데 영남대는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지역산업 수요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취·창업 활성화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산업체 부가가치 창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지원 및 공유·협업 강화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영남대는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등 차세대 신성장 동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계 수요에 맞춘 융·복합 교육과정을 활성화하고,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창업지원 등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산업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 기업 경쟁력 제고, 지역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영남대가 제시한 산·학·연 협력 모델의 성공 가능성과 지난 10년간 추진한 링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면서 “영남대가 추진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 산업계와 지역 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는 데 토대를 다질 것”이라고 했다. 올해 들어 영남대는 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남대를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 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이 대형 국책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3월에도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돼 미래 먹거리 산업인 로봇공학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 통합관리자
- 2022. 0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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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융합대학·글로벌인재대학 등 4차산업혁명 대비 2개 단과대학 신설 기존 단과대학 통합해 총 15개 단과대학으로 교육편제 개편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 교육·연구 역량 집중 사회과학대학, 인문대학, 예술대학, 경영대학 체제 구축 국제 수준 교육과정·인프라 조성 … 글로벌 캠퍼스 구축, 유학생 유치 기대 [2022-4-28]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3학년도부터 새로운 교육편제로 개편하고 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사회와 산업구조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 영남대가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다. 영남대의 이번 학사구조 개편은 대학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구조개혁으로, 개교 75주년을 맞은 영남대의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신호탄이다. 기존 산업시대에 맞춰진 학문 분류 체계를 과감하게 탈피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대학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주요 내용은 ▲단과대학 명칭 변경 및 표준화 ▲지속가능한 학부(과)로의 체질 변경 및 재편 ▲신입생 모집단위 조정 등 사회·경제 구조 변화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담고 있다. 기존 16개 단과대학 체제에서 신설·통합 등을 거쳐 15개 단과대학으로 재편한다. 이 가운데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글로벌인재대학의 신설이 단연 눈에 띈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미래 신성장 동력인 AI와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의 분야에서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신설됐다. 대학 내에 AI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융합학부를 신설해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한국의 글로벌 위상과 국제사회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신설된 글로벌인재대학에도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인재대학에는 국제적 수준과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과정과 인프라를 구축해 해외의 우수 인재들이 수학할 수 있는 교육·연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캠퍼스 구축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인재대학에는 기존 중국언어문화학과와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편입되고 글로벌교육학부, 글로벌통번역학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등 3개 학부(과)가 신설된다. 새마을개발 등 한국의 발전경험 공유에 앞장 설 국제개발 전문가를 비롯해 한류 전파를 이끌 한국어교육 전문가, 국제 사회에서 다양한 교류·협력을 선도할 통·번역 전문가, 경영학적 지식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초교육대학은 천마학부대학으로 변경된다. 지난해 문·이과 통합 수능이 처음으로 실시되는 등 융·복합형 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 천마학부대학에서는 전공자유선택학부를 신설해 유연한 학사 구조와 자유전공을 통해 계열 구분 없이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학문적 배경과 산업 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융·복합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문과대학은 언어·문학, 인문학 중심의 학부(과)로 구성해 인문대학으로 새 이름을 단다. 문과대학의 사회과학계열 일부 학과와 정치행정대학이 통합해 사회과학대학으로, 디자인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은 예술대학으로,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은 경영대학이라는 이름을 달고 새롭게 출발한다. 특히 경영대학에서는 교육부 정책에 발맞추어 산업경영학과(정원 외 재직자전형)가 신설된다. 지역 산업 인력에 대한 교육을 통해 대학과 지역 기업, 지역 사회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학이 나서는 것이다. 올해 영남대 특수대학원도 개편했다. 경영대학원과 행정대학원은 경영행정대학원으로 통합하고 리더십코칭학과를 신설했으며, 기존 스포츠과학대학원은 환경보건대학원으로 편입해 스포츠과학과와 국제개발보건학과를 신설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환경보건대학원 스마트헬스케어학과가 2022학년도 2학기에 처음 개설되는 등 학부뿐만 아니라 대학원에서도 사회 수요를 반영한 교육편제 개편이 이루어졌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교육편제 개편은 대학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과 교수, 직원 등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뜻을 모은 결과다. 대학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면서 “올해는 영남대학교가 개교 7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올해 개편된 교육과정과 학사구조를 기반으로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진 인재 육성에 영남대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 통합관리자
- 2022. 0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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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구조생물학실험실, ‘가이간티아와 청색광 수용체 정제’ 연구 결실 ‘식물 생체시계 작용 원리 연구’ 분자 수준으로 확대 실마리 제공 생명과학분야 국제저명학술지 <Cell Reports> 최신호 게재 [2022-4-27] <가이간티아에 의한 청색광수용체의 조절을 보여주는 복합체 구조>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김동영 교수 연구팀(구조생물학실험실)이 생체시계 조절단백질인 가이간티아(GIGANTEA)와 청색광 수용체의 복합체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생물은 하루를 주기로 유전자 발현이 변화하는 생체리듬을 갖고 있다. 낮에는 활동에 필요한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고, 밤에는 수면과 휴식에 필요한 유전자가 활성화되어 밤·낮의 환경에 적응하게 된다. 이러한 생체리듬은 생체시계에 따라 조절되며, 햇빛은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원천이 된다. 식물은 동물보다 정교하고 복잡한 생체시계 체계를 가지고 있다. 밤·낮의 길이, 온도 변화, 환경 스트레스 등을 직접 인지하고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여 발아, 개화 등 생장의 전반에 영향을 준다. 식물의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다양한 외부 신호 중에서 주요 신호로 작용하는 청색광은 가이간티아를 통해 생체시계로 흡수된다. 생체시계 조절단백질로서 가이간티아가 식물생장 조절과 환경 스트레스 저항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은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알려져 왔으나, 단백질 분리의 어려움으로 분자 수준에서 어떻게 생체리듬을 조절하는지 정확히 이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영남대 약대 구조생물학실험실에서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가이간티아와 청색광 수용체의 정제에 성공하였으며, 엑스선 결정학 기법을 이용하여 단백질 복합체의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가이간티아가 기존에 알려진 구조와는 유사점이 없는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청색광으로 활성화된 수용체를 이량체에서 단량체로 바꾸어 신호전달을 조절한다는 것을 밝혀냈다.<위 그림 참조> 연구팀을 이끈 김동영 교수는 “이번 연구가 식물 생체시계의 작용원리를 완전히 이해하는 데는 충분하지 않으나, 방법론적으로 제한되어 있던 연구를 분자 수준으로 확대하는 실마리가 됐다”면서 “앞으로 가이간티아 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기초 및 응용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성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영남대 권은주 약품개발연구소 연구교수와 대학원 약학과 파타크 디팩(Pathak Deepak) 박사(박사후연구원), 다할 파완(Dahal Pawan, 석박사통합과정) 씨 주도로 진행됐으며, 한국연구재단 지역우수과학자사업과 창의도전연구사업의 연구비 지원을 받았다. 연구 결과는 지난 4월 19일 생명과학분야 국제저명학술지 <셀 리포트>(Cell Reports, IF(영향력 지수) 9.4)에 발표됐다.
- 통합관리자
- 2022. 0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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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RIS)' 사업 선정 … 국고 등 5년간 3,316억 원 지원 중심대학으로서 역대 최대 규모 지원 사업 선정 ‘일등공신’ 4차산업혁명 핵심 동력 산업 ‘미래차전환부품' 분야 영남대 중심으로 클러스트 [2022-4-26]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를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 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이 대형 국책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지역혁신플랫폼, 이하 RIS)’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남대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국고와 지자체 지원금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은 지금까지 총 3번의 도전 끝에 RIS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영남대는 참여대학으로서 공모에 참여했지만, 올해는 중심대학으로서 사업 선정까지 이끌어 내면서 RIS사업을 따내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는 평가다. RIS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및 지역 혁신 기관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 수요 맞춤형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발전 목표에 따른 핵심 분야를 선정, 이와 연계한 대학교육과 지역산업 혁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북대와 영남대를 비롯한 23개 대학, 14개 지역 혁신기관과 연구소, 200여 개의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은 국고와 지자체 지원금으로 5년간 총 3,316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대학교육혁신과 핵심 산업 분야 육성을 통한 지역 성장 동력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이다. 대학교육혁신 분야에서는 ▲대구경북혁신대학(DGM, Daegu-Gyeongbuk Multiversity) 설립·운영 ▲대학 간 공동학과 신설·운영 ▲현장·공유캠퍼스 ▲메타 캠퍼스 사업 등을 추진한다.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핵심분야로는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전환부품’을 선정했다. 특히, 영남대학교는 DGM 미래차융합전공 운영 및 대과제 3개, 소과제 13개를 총괄하게 된다. 영남대는 ▲미래차 전환 맞춤 인재 양성 및 지역정착 지원 ▲미래차 전환 DGM 공유캠퍼스로 인력양성 및 기업 협업 허브 ▲제조 메타버스 활용 설계 및 개발지원 ▲전자정보 메타강의 지원 ▲빅데이터 활용 지원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영남대를 중심으로 경상북도와 지역 대학, 지역 혁신 기관, 연구소를 비롯해 LIG넥스원, SL, 화신 등 지역소재 중견기업들이 관·학·산·연 클러스트를 형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RIS 사업 선정으로 지역 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기관이 역량을 모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교육·연구 분야를 비롯해 산학협력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영남대가 중심이 돼 이번 사업이 지역혁신사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근 영남대는 굵직굵직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대학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총 24억 원을 지원받아 로봇공학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으며, 환경보건대학원 스마트헬스케어학과가 교육부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에 선정되는 등 교육의 특성화도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에는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으며,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정보통신연구소, 생활과학연구소),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등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는 등 정부와 지자체 지원을 받아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통합관리자
- 2022. 0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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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5주년 맞아 대학 구성원, 총동창회 등 한 자리 모여 비전선포식 가져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 비전 달성 한 목소리 ‘교육혁신·경영전략·산학연구·국제교육·의료원’ 영역별 발전계획 공감대 형성 [2022-4-25]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 22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영남대학교가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영남대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첫 출발을 하기 위해 학생, 교수, 직원, 총동창회 등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지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학교법인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과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윤동한 총동창회장, 김삼수 교수회 의장, 권기영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강태욱 총학생회장 등 대학의 각 구성원 대표가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영남대가 미래 75년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발전계획을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영남대가 개교 75주년을 맞아 제시한 새로운 비전은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이다. 지구촌 상생 공유가치를 창출해 인류사회 번영에 기여하고, 기존의 대학 시스템과 관행을 탈피하고 창의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남대는 인류사회 공동체의 함양 가치로 ‘나눔(Sharing)’, ‘봉사(Service)’, ‘창조(Creativity)’를 제시했다. 대학의 비전 달성을 위해 교육혁신, 경영전략, 산학연구, 국제교육, 의료원 등 5대 영역에서 ▲교육수요자 우선 교육혁신 체계 구축 ▲대학의 지속적 안정화 및 미래 경쟁력 강화 ▲산학연구 혁신을 통한 대학 성장 동력 견인 ▲국제교육 시스템의 내실화 및 다각화 ▲의료원 발전기반 조성이라는 혁신목표를 설정하고, 15대 혁신전략과 세부 실행과제를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5대 영역에서 대학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각 영역을 총괄하는 부총장들이 직접 정책설명회를 갖고, 대학 구성원들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비전선포식은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지난해 4월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한 자리에 모여 대학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비전 달성을 위한 구성원들의 뜻이 그만큼 간절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영남대 구성원들은 같은 자리에 모여 대학의 생존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성원 공동협력선언을 하며 대학 구성원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 참석한 학교법인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은 “영남대가 걸어온 75년은 민족과 함께 해온 영예스럽고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민족사다. 현재 우리 앞에 놓인 교육 환경은 끊임없는 도전, 무한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영남대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게 돼 매우 뜻깊다. 미래 세대의 행복과 안녕을 위한 소중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면서 “오늘 이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대학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영남대가 민족과 인류의 번영을 선도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학교법인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좌)과 윤동한 총동창회장(우)> 윤동한 영남대 총동창회장은 “영남대 75년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영남대가 배출한 25만 여 동문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함께 해 왔다. 발전의 원동력인 꿈과 희망을 구체화시킨 것이 비전이라고 생각한다. 구성원들과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실행하며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다”면서 “오늘 이 비전선포식이 꿈을 실현하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25만 여 동문들도 모교의 비전 달성을 한 목소리로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정·재계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도 영상을 통해 모교 발전을 응원하며 새로운 비전 달성에 동참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는 1947년 개교 이후 75년간 ‘민족 중흥의 동량 양성’이라는 창학정신의 가치를 실현하며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해 왔다. 오늘 이 비전선포식은 영남대가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의 날개를 달고, 제2의 도약을 위해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다”면서 “한국은 전 세계 240여개국 중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올라선 유일한 국가다. 국제사회로부터 선진국으로 공인받은 대한민국은 개발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그에 걸맞는 역할을 해야 한다. 오늘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영남대는 ‘선진국 발전을 견인하는 품격있는 인재 ’,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의 닻을 올리겠다. 영남대 구성원 모두가 대학의 인재 양성 목표와 비전 달성을 위해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통합관리자
- 2022. 0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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